마드리드, 2025년 8월 17일 (BSS/AFP) – 스페인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토요일, 9명의 선수를 상대로 거의 한 시간 동안 섬 크루즈를 즐기며 리그 개막전을 마요르카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후반전 흐름은 한시 플릭 감독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승점 3점이지만, 경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라고 플릭 감독은 방송사 모비스타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두 골을 앞서고 마요르카가 두 장의 레드카드를 받은 상황에서 팀은 50%의 기량만 발휘했고, 저는 그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9명의 선수를 상대로 50% 또는 60%의 기량을 발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바르셀로나의 발롱도르 후보 두 명이 전반 7분 만에 라민 야말의 크로스를 라피냐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원정팀에 앞서게 했습니다.
야말은 전반 23분 두 번째 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마요르카 수비수 안토니오 라일로는 10대 선수의 슛을 헤딩으로 막아낸 후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심판이 플레이를 계속하라고 손을 흔들고 마요르카가 클리어링에 실패하면서 공은 페란 토레스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는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슛을 날렸습니다.
플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영어로 “제가 심판의 반대 입장이었다면 저도 기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킬 때까지는 계속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았으니, 그렇게 된 겁니다. 심판이 그 결정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것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마누 모를라네스는 심판에게 경기를 중단시켰어야 했다고 말하며 항의하다 경고를 받은 두 명의 마요르카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10분 후, 모를라네스는 난폭하게 달려드는 야말에게 반칙을 하여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39분, 바르셀로나의 데뷔 골키퍼 호안 가르시아가 헤딩슛으로 공을 걷어내려던 순간, 마요르카의 스트라이커 베다트 무리키가 높은 부츠로 가르시아의 뺨에 스터드를 박아넣는 등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무리키 역시 퇴장당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내내 침착하게 움직였습니다. 플릭 감독은 토요일 아침 리그 등록이 완료된 여름 임대 영입 선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데려와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인저리 타임이 끝나갈 무렵, 야말이 오른쪽에서 공을 잡아 페널티 지역 위쪽을 가로질러 왼발로 골대 구석을 찔러 넣었습니다.
플릭 감독은 “그는 매일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그는 정말 멋진 선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녁 후반전에는 발렌시아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알라베스가 레반테를 홈에서 상대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일요일 세비야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을 시작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화요일 오사수나를 상대로 1라운드를 마무리합니다.
금요일, 호르헤 데 프루토스가 라리가 새 시즌 첫 골을 넣으며 라요 바예카노가 10명이 출전한 지로나를 3-1로 꺾는 데 일조했습니다.
24년 만에 1부 리그에 복귀한 레알 오비에도는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