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0th, 2025

안성훈의 독립 선언, 재벌설까지?…새로운 숙소 생활 공개

가수 안성훈이 오랜 숙소 생활을 마치고 독립한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의 근황은 4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로또’에서 밝혀졌다. 이날 방송은 ‘웃기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홍윤화와 개그맨 김해준, 그리고 가수 겸 개그맨 영기가 스페셜 용병으로 출연해 톱7 멤버들과의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진(眞)’ 타이틀을 지닌 안성훈은 멤버들과의 대화 도중 최근 숙소에서 독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그는 절친한 동료 영기와 함께 숙소를 공유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제는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출연진들은 깜짝 놀라며 “재벌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안성훈은 “영기 형이 그립고, 같이 있던 시절이 허전하다”며 진심 어린 감정을 드러냈다. 반면 영기는 “안성훈이 나가고 난 뒤 남은 방을 어떻게 활용할까 계속 생각하고 있다”며 장난스러운 반응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과 케미는 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의 공식 ‘톰과 제리’로 불리는 박서진과 진해성이 또 한 번의 빅매치를 펼쳤다. 이들은 등장만으로도 티격태격하며 특유의 앙숙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서진은 “진해성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다”며 감정을 참지 못하고 결국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처럼 ‘미스터로또’는 매회 출연자들의 솔직한 일상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특히 안성훈의 독립 선언과 그의 인간적인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안성훈의 새 출발이 향후 음악 활동과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회차는 가수들의 유쾌한 입담과 예능감, 그리고 그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안성훈의 독립을 둘러싼 이야기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